한라산 등반 코스 추천, 백록담까지 가는 길 정리

한라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1,947m)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의 명소입니다. 특히, 정상에 위치한 백록담은 신비로운 분화구로, 많은 등산객들이 한라산을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한라산 등반 코드 추천
한라산 등반 코드 추천

한라산 등반 코스는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이 중 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는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 두 곳이며, 나머지 두 코스(영실·어리목)는 정상까지 갈 수 없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라산 등반 코스를 비교 분석하고, 난이도·소요시간·예약 방법 등을 정리해드립니다.

또한, 계절별 준비물과 안전한 등산을 위한 팁도 함께 제공하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



한라산 등산 코스 개요

한라산 등반 코스는 총 4개가 있으며, 이 중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만 백록담 정상까지 등반 가능합니다.

각 코스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코스명 출발지 정상 도착
가능 여부
총거리 (편도) 평균 소요시간 특징
성판악 코스 성판악 탐방로 입구 ✅ 가능 9.6km 4시간 30분
~5시간
가장 긴 코스, 경사가 완만하여 초보자 추천
관음사 코스 관음사 탐방로 입구 ✅ 가능 8.7km 5~6시간 경사가 가파르고 체력 소모 많음
영실 코스 영실 탐방로 입구 ❌ 불가능
(윗세오름까지만 가능)
3.7km 2시간
~2시간 30분
경치가 아름다우며 가장 인기 있는 코스
어리목 코스 어리목 탐방로 입구 ❌ 불가능
(윗세오름까지만 가능)
4.7km 2시간 30분
~3시간
완만한 코스, 가족 단위 추천

⚠️ 왕복 등산을 고려할 경우, 하산 시간도 추가로 계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성판악 코스로 등반하면 왕복 약 9~10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백록담까지 가는 주요 등반 코스

백록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는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 두 가지입니다. 

백록담
백록담

성판악 코스 (초보자 추천, 가장 인기 있는 코스)

  • 출발지: 성판악 탐방로 입구
  • 총거리: 9.6km (편도)
  • 평균 소요시간: 4시간 30분~5시간 (편도)
  • 특징:
    • 한라산 등산로 중 가장 긴 코스지만, 경사가 완만하여 초보자도 도전 가능합니다.
    • 등산로가 대부분 돌길과 나무 데크로 되어 있어 비교적 걷기 편합니다.
    • 중간에 사라오름을 둘러볼 수 있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 성판악 코스 세부 구간

구간 거리 예상 소요시간 (편도) 특징
성판악 탐방로 입구 → 속밭 대피소 4.1km 약 1시간 30분 초반은 완만한 흙길, 점점 돌길로 변함
속밭 대피소 → 진달래밭 대피소 3.3km 약 1시간 30분 숲길과 돌길이 섞여 있음, 진달래밭에서 휴식 가능
진달래밭 대피소 → 백록담 정상 2.2km 약 1시간 30분 본격적인 오르막, 체력 소모 많음


관음사 코스 (경치가 아름답지만 난이도 높은 코스)

  • 출발지: 관음사 탐방로 입구
  • 총거리: 8.7km (편도)
  • 평균 소요시간: 5~6시간 (편도)
  • 특징:
    • 경사가 가파르고 바위 계단 구간이 많아 체력 소모가 큽니다.
    • 다양한 풍경 감상이 가능 합니다. (삼각봉 대피소, 계곡, 숲길 등)
    • 하산 시 무릎에 부담이 갈 수 있으므로 등산 스틱을 지참 하시는게 좋습니다.
    • 성판악 코스보다 이용객이 적어 한적하게 등산이 가능합니다.

📍 관음사 코스 세부 구간

구간 거리 예상 소요시간 (편도) 특징
관음사 탐방로 입구 → 삼각봉 대피소 6.1km 약 3시간 급경사 구간 많음, 삼각봉에서 경치 감상 가능
삼각봉 대피소 → 백록담 정상 2.6km 약 2시간 30분 바위길과 계단이 많아 힘든 구간


성판악 vs 관음사, 어떤 코스를 선택할까?

비교 항목 성판악 코스 관음사 코스
거리 (편도) 9.6km 8.7km
소요시간 (편도) 4시간 30분~5시간 5~6시간
난이도 쉬움~보통 어려움
경사도 완만한 편 가파른 편
추천 대상 초보자, 체력 부담 적은 등산 숙련자, 체력 좋은 등산객
경치 사라오름, 숲길 계곡, 삼각봉, 화산지형
이용객 수 많음 (인기 코스) 적음 (한적한 코스)

✅ 결론:

  • 초보자라면 성판악 코스를 추천 합니다.
  • 경치를 중시하고 체력에 자신 있다면 관음사 코스를 추천 합니다.
  • 대중 교통을 이용 한다면 성판악 코스로 등반 → 관음사 코스로 하산 하는것도 추천 합니다.
    • 편도마다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라산 등반 코스별 비교

한라산 등반을 계획할 때, 코스별 난이도, 소요시간, 경치 차이 등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여 자신의 체력과 일정에 맞는 최적의 코스를 선택하세요.

한라산 등산 코스
한라산 등산 코스
비교 항목 성판악 코스 관음사 코스 영실 코스 어리목 코스
총거리 (편도) 9.6km 8.7km 3.7km 4.7km
소요시간 (편도) 4시간 30분~5시간 5~6시간 2시간~2시간 30분 2시간 30분~3시간
난이도 중 (완만한 경사) 높음 (가파른 경사) 쉬움 (짧은 거리) 쉬움 (완만한 길)
경사도 완만한 편 가파른 편 적당한 오르막 완만한 길
정상 도착 가능 여부 ✅ 가능 (백록담) ✅ 가능 (백록담) ❌ 불가능 (윗세오름까지만) ❌ 불가능 (윗세오름까지만)
경치 특징 숲길, 사라오름 계곡, 삼각봉, 화산지형 오르막이 짧고 경치가 좋음 초보자-friendly 코스
추천 대상 초보자, 장거리 걷기 가능자 숙련자, 체력 좋은 등산객 당일치기 등산객, 경치 감상 가족 단위, 가벼운 등산
입산 제한 시간 오전 6시~오전 12시 오전 6시~오전 12시 오전 6시~오전 13시 오전 6시~오전 13시

✅ 결론:

  • 백록담까지 가고 싶다면 성판악 코스 or 관음사 코스 중 선택
  • 체력에 부담이 있다면 영실 or 어리목 코스로 윗세오름까지만 등반
  • 한라산 정상까지 가려면 입산 제한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함 (백록담 정상은 오후 1시 이전 도착 필수)



한라산 등반 시 필요한 준비물

한라산은 해발 1,947m의 높은 산으로, 기온 변화가 심하고 날씨가 급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과 얼음이 많아 안전장비가 필수입니다.

한라산 등산 코스 추천
한라산 등산 코스 추천

필수 준비물 (사계절 공통)

  • 등산화: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착용해야 미끄럼 방지 가능
  • 방수·방풍 재킷: 날씨 변화에 대비해 반드시 챙길 것
  • 모자, 장갑: 강한 햇빛과 바람을 차단
  • 배낭 (20~30L 추천): 물과 간식을 담을 수 있는 크기
  • 물 & 간식: 500ml~1L 물통과 초콜릿, 견과류 등 간편한 에너지 보충식
  • 선크림 & 선글라스: 고지대 자외선이 강하므로 필수


계절별 추가 준비물

계절 추가 준비물
봄 (3~5월) 바람막이, 긴팔 옷 (아침·저녁 쌀쌀)
여름 (6~8월) 자외선 차단제, 쿨토시, 모기 기피제, 여벌옷 (땀 대비)
가을 (9~11월) 방풍 재킷, 따뜻한 옷 (기온 차 큼)
겨울 (12~2월) 아이젠, 스패츠, 두꺼운 장갑, 방한복, 보온병 (핫팩 추천)


한라산 등산 시 주의할 점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할 수 있으므로 방한 대비 필수

겨울철에는 아이젠 없이 등반 금지 (눈·얼음길 미끄러움)

백록담 정상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대피소에서 미리 해결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기 (국립공원 내 취사 및 쓰레기 투기 금지)



한라산 국립공원 탐방 예약 방법

한라산은 등반은 사전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입산 가능 인원이 제한되므로, 반드시 사전 예약 후 방문해야 합니다.

한라산 탐방 예약이 필요한 코스

  • 성판악 코스 (1일 1,000명)
  • 관음사 코스 (1일 500명)

🔹 영실 코스와 어리목 코스는 예약 없이 이용 가능


한라산 탐방 예약 방법

  • 한라산 탐방 예약 시스템 접속
  • 원하는 날짜와 코스 선택 (최대 1개월 전 예약 가능)
  • 이름, 연락처 입력 후 예약 완료
  • 예약 확인 문자(SMS) 및 QR코드 수신
  • 입산 당일 신분증 + 예약 QR코드 제시 후 입장

한라산 탐방 예약 시 주의할 점

예약 변경 및 취소 가능 (탐방일 전날까지 가능)

미예약자는 입산 불가 (현장 예약 없음)

탐방 예약은 무료 (별도 비용 없음)

예약 후 미방문 시, 패널티 적용될 수 있음

한라산 등반을 계획 중이라면 미리 탐방 예약을 완료하고 방문하세요! 😊



한라산 등반 추천 코스 & 팁

한라산 등반은 체력과 일정에 따라 적절한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 초보자를 위한 추천 코스

  • 성판악 코스 (왕복 9~10시간)
  • 가장 완만한 코스로 백록담까지 도전 가능
  • 체력 부담이 적고,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음


체력 좋은 숙련자를 위한 추천 코스

  • 관음사 코스 (왕복 10~12시간)
  • 급경사가 많아 체력 소모가 크지만 경치가 아름다움
  • 한적하게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


짧은 등산 & 당일치기 추천 코스

  • 영실 코스 → 윗세오름 왕복 (약 4~5시간)
  • 경치가 좋고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음
  • 한라산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


한라산 등반 팁

새벽 일찍 출발하기 (성판악·관음사 코스는 왕복 시간이 길어 오전 6~7시 출발 추천)

기온 차 대비 옷 챙기기 (특히 겨울철 방한 필수)

탐방 예약은 미리 하기 (입산 인원 제한, 성판악·관음사 코스는 필수 예약)

백록담 정상에는 화장실 없음 (진달래밭·삼각봉 대피소에서 미리 다녀오기)


한라산 등반은 코스별 난이도와 소요시간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백록담 정상까지 가려면 사전 예약 필수이며, 계절별 준비물도 철저히 챙겨야 합니다.

자신의 체력과 일정에 맞는 최적의 코스를 선택해 아름다운 한라산을 안전하게 등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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