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추천 : 도톤보리부터 우메다까지, 지역별 맛집 정리

오사카는 일본을 대표하는 미식 도시로, 지역마다 다양한 맛집이 모여 있습니다. 특히 도톤보리와 우메다는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맛집이 집중된 지역입니다. 이 글에서는 도톤보리와 우메다 지역별로 엄선한 맛집 9곳을 정리하였습니다. 식사뿐만 아니라 여행중 들릴만한 간식도 즐길수 있는 곳을 포함하여 구성하였으며, 구글 지도를 통해 쉽게 찾아 갈수 있는 곳을 추천 해드리니 여행 동선과 가까운 곳이 있다면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오사카 맛집 추천
오사카 맛집 추천


도톤보리 지역 맛집

아카오니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타코야키를 먹는다면, 아카오니는 단연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미쉐린 가이드에도 소개 되었던 이곳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타코야키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인 타코야키와 달리, 고소한 치즈나 와사비 마요 같은 독창적인 토핑이 올라가 있고, 특히 소금버터 타코야키는 짠맛과 단맛의 조화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된 이유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카오니
아카오니


킨류라멘 센니치마에점

도톤보리 한복판에서 24시간 운영되는 라멘집입니다. 언제 가도 문이 열려 있어 여행 중 식사를 하기 매우 좋았습니다. 기본 돈코츠 라멘은 국물이 진하고 돼지 향이 강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 부추, 마늘 등을 원하는 만큼 올릴 수 있어 취향껏 조절 가능한 점도 장점입니다. 늦은 밤 도톤보리 거리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발길이 닿는 곳입니다.

킨류라멘 센니치마에점
킨류라멘 센니치마에점


야키젠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오코노미야키 전문점으로, 입구부터 매우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식당 입니다. 직접 철판에 구워주는 스타일이 아니라 주문 후 조리된 상태로 제공되며, 조미료나 소스의 밸런스가 아주 잘 맞는 편입니다. 해산물이 듬북 들어간 오코노미야키가 특히 맛있었습니다. 관광지 중심에 있으면서도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야키젠
야키젠


우오신 스시

초밥이 이 정도로 큼직하게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손바닥 많한 네타(생선 부위)가 밥을 거의 덮는 수준입니다. 장어초밥은 입에 넣자마자 부드럽고 살살 녹아 입안에 퍼지며 감칠맛이 오래 남았습니다. 점심시간에도 비교적 대기 없이 이용할 수 있었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지만 가격은 합리적이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도톤보리에서 회나 초밥이 당길 때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우오신 스시
우오신 스시


점보츠리부네 츠리키치

이자카야지만 단순한 식당이라기보다는 체험형 공간에 가깝습니다. 가게 중앙에는 대형 수조가 있고, 손님이 직접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잡은 생선은 바로 회나 구이로 조리해주는데, 그 신선함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분위기가 유쾌하고 직원들도 매우 친절해 여행중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 입니다.

점보츠리부네 츠리키치
점보츠리부네 츠리키치


우메다 지역 맛집

하나다코

우메다역 근처 한켠에 위치한 작은 타코야키 가게지만,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타코야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거의 크림처럼 부드럽습니다. 기본 타코야키 외에도 파를 듬뿍 올린 '네기타코'가 특히 인기가 있는것 같고, 간장 베이스의 소스가 자극적이지 않아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거의 없고 스탠딩 형태라 가볍게 간식으로 먹고 가기에 좋습니다.

하나다코
하나다코


야키니쿠 카메다

작지만 아늑한 분위기의 고깃집으로, 현지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메뉴판에는 인기 부위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선택이 편하고, 가격 대비 고기의 질이 훌륭했습니다. 특히 우설과 갈비 부위는 숙성도가 높아 씹을수록 고소함이 느껴졌습니다. 직원이 고기 굽는 팁도 알려줘서 처음 방문한 사람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야키니쿠 카메다
야키니쿠 카메다


샤브쵸

스키야키를 정갈한 분위기에서 즐기고 싶다면 샤브쵸를 추천 합니다. 모든 테이블이 분리되어 있어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했습니다. 음식에는 잡내가 전혀 없고, 채소와의 조화도 훌륭했습니다. 기름기가 거의 없으면서도 육즙은 살아있어 건강한 한 끼로 식사를 즐길수 있습니다.

샤브쵸
샤브쵸


코가류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타코야키 전문점으로, 다양한 소스를 조합한 개성 있는 메뉴가 특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 타코야키보다 간장 마요네즈 소스를 얹은 메뉴가 더 감칠맛 있게 느껴졌습니다. 타코야키 자체가 부드럽고 묽은 편이라 입 안에서 녹는 듯한 식감이었고, 토핑의 조화가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시원한 맥주와 간식으로도 먹었던 곳입니다.

코가류
코가류


오사카에는 이 글에서 소개한 곳 외에도 다양한 맛집이 많습니다. 지역마다 음식의 개성과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 방문하는 재미가 큽니다. 도톤보리에서는 타코야키 같은 길거리 음식부터 라멘, 오코노미야키처럼 대중적인 메뉴를 쉽게 접할 수 있고, 우메다에서는 보다 조용하고 정돈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 중 동선과 맞는 곳이 있다면, 소개한 맛집 중 한 곳을 들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댓글 쓰기

다음 이전